[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에이수스(ASUS)가 플래그십 노트북인 젠북 시리즈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에이수스(대표 조니 시)는 8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201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젠북 노트북 라인업에 속하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젠북 NX500’ 등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에이수스는 투인원 콘셉, 스마트폰, 울트라 모빌리티, 데스크탑 에볼루션 등 4가지 주제의 제품 갤러리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선 공개되는 에이수스 젠북 NX500은 슬림한 몸매가 특징인 모델이다. 4K UHD 3840 x2160 해상도 IPS 패널이 장착됐다.
에이수스 젠북 UX301은 크래치 방지용 NDR기능으로 스크래치 저항력을 높였다. 책의 형태에서 영감을 얻은 힌지 디자인에 의해 강조되는 얇은 옆면과 달리, 키보드와 손목 보호대의 세라믹 코팅은 얼룩을 방지하고 젠북의 깨끗한 외관을 보존하기 위해 얼룩과 지문 번짐을 방지한다. 2560 x 1440 WQHD 해상도 13.3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에이수스 S1 모바일 LED 프로젝터는 두께 3cm 무게342g로 얇고 가볍게 제작됐다. 6000mAh 배터리로 최대 3시간까지 재생 가능하다. 200 루멘값 채광 요소를 갖고 있으며 업데이트된 DLP 기술, 동급 최강의 1.1:1 단초점 렌즈가 프로젝터가 스크린에서 1m 떨어져 있는 경우 31인치 대각선 스크린으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HDMI와 MHL 입력 포트를 지원한다.
에이수스 배리드라이브는 USB 3.0, HDMI, VGA와 이더넷 포트를 포함하는 독을 포함한 8배속 광속 디스크 드라이브 모델이다. 일체형 구조로 설계됐다.

이 밖에 패드폰 미니는 4인치 스마트폰으로 7인치 태블릿 킷에 장착할 수 있는 투인원 모델이다. 인텔 하이퍼 스레딩 기술, 8GB 내장메모리, 최대 64GB 마이크로 SD카드를 지원한다. 두뇌는 인텔 아톰 Z2560을 쓴다. 아울러 프랜스포머북 T100과 트랜스포머 패드 TF701 등도 선보였다.
스마트폰으로는 4인치와 6인치 대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젠폰 시리즈가 전시됐다. 데스크톱은 ET2321 올인원 PC와 ET1620 에이오 PC, 비보PC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