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양태훈 기자]인터파크가 오는 30일까지 ‘블랙베리’, ‘엑스페리아Z울트라’ 등 해외에서 출시된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해외 출시폰 특가 기획전’을 연다.

9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는 리서치인모션의 블랙베리 시리즈(블랙베리Q10, 블랙베리Q5, 블랙베리Z30)부터 소니의 엑스페리아 시리즈(엑스페리아Z울트라, 엑스페리아Z1 컴팩트, 엑스페리아Z2, 엑스페리아T2울트라), HTC의 원 등 총 15종의 스마트폰이 판매된다.

인터파크 '해외 출시폰 특가 기획전' <사진=인터파크>

기획전 제품 모두 이통사와의 약정기간없이 사용자가 유심칩을 별도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언락폰으로, LTE 및 3G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통신사는 SK텔레콤과 KT에 한정되며, 결제일로부터 1년까지 무상 A/S 및 1인 1기기 구매에 한해 전파인증비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인터파크 쇼핑 송현용 생활가전팀 MD는 “약정에서 자유롭고 희소가치로 개성을 나타낼 수 있어 외산 스마트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외산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관세와 부가세 납입 절차가 필요 없고 유심만 교체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판매처에 따라 A/S가 유상이거나 해외로 보내는 경우가 있어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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