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김효정 기자]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스마트월렛이 대형마트, 편의점 등 실속있는 생활밀착형 멤버십 서비스를 품었다.

SK플래닛은 스마트월렛이 최근 대형마트 업계 1위 신세계 이마트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9일부터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사업자인 CU 멤버십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월렛에 이마트와 CU멤버십이 추가되면서 고객의 일상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생활유통 분야에서 전국 대부분의 대형 마트와 편의점의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할인 등의 이용이 가능해졌다.

▲ SK플래닛 홍보모델이 스마트월렛을 소개하고 있다.

SK플래닛은 외식, 쇼핑, 뷰티, 레저 등 주로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서비스에 이어 대형마트의 주요 고객인 30~40대 주부나 직장인, 편의점을 주로 이용하는 10대 청소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고객층을 확대하게 됐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생필품 구매 활동이 모바일 지갑을 이용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커머스 활동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플래닛 정기원 사업부장은 "스마트월렛은 사업자들에게는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훌륭한 마케팅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6월 출시된 스마트월렛은 현재까지 가입자 1200만명, 모바일 카드 발급 수 4500만 장을 돌파하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월렛은 OK캐쉬백, 해피포인트, CJ ONE, 롯데멤버스, GS&POINT등 국내 350여 개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멤버십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쿠폰, 기프티콘, 상품권 등 지불 결제 수단의 지속적인 추가와 사용자 편의성 강화 등 꾸준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스마트월렛은 이동통신사에 관계 없이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