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과 크래프톤이 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2(gamescom 2022)’에 참가한다.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올해 출시할 신작을 공개한다.

게임스컴 2022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게임스컴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신작 2종을 선보인다. 사이파이(Sci-Fi)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IP의 턴제  ‘프로젝트M’과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이다.

먼저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언노운 월즈와 SDS의 신작을 소개한다. 프로젝트M은 언노운 월즈 공동 창업자 찰리 클리브랜드(Charlie Cleveland) 대표가, 칼리스토 프로토몰은 SDS의 글렌 스코필드(Glen Schofield) 대표가 직접 무대에 올라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프로젝트M과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부스도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신작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넥슨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올해 출시를 예고한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베일드 엑스퍼트’,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영상, 이미지 등도 공개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먼저 PC,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는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트리플 A급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최근 베타 테스트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3인칭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도 출품한다. 게임스컴 2022 공식 페이지에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게임스컴2022 기간 중 스팀을 통해 체험판을 누구나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