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로킷헬스케어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 3D 바이오프린팅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의료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 AI 솔루션은 컴퓨터 비전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환부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 환부와 동일한 크기와 모양의 패치를 3D 프린터로 출력한다.

이를 통해 만성, 복합 질환의 치료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의료 소외지역에 대한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의료비까지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로킷헬스케어는 그동안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다수 고객사와 10년간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 두바이, 올 상반기 브라질, 말레이시아, 인도 등 신규 지역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으로 의료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하는 로킷헬스케어의 비전을 더욱 빠르게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