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사진: 셔터스톡]
세븐일레븐.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일본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7-Eleven)이 미국 퀵커머스 시장에 본격 뛰어들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세븐일레븐은 레스토랑 음식 및 다른 상품들에 대한 고속 배달 기사 네트워크를 개발한 4년차 스타트업 스킵카트(Skipcart)를 인수했다고 회원제 기반 테크 뉴스 서비스인 디인포메이션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행보는 세븐일레븐이 배달 서비스 도어대시와 맺고 사업 관계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

현재 도어대시 계약 기사들은 도어대시 앱이나 세븐일레븐 자체 앱을 통해 음식이나 주류 등을 쇼핑하는 세븐일레븐 고객들 주문을 배달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디인포메이션은 다른 한 관계자를 인용해 세븐일레븐은 고퍼프와 도어대시와 보다 직접적으로 경쟁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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