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텨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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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출신 칼 코트라이트가 설립한 블록체인 데이터 스타트업 코히어런트가 45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킨드레드 벤처스, 매치스틱 벤처스와 파운드리 그룹이 주도했고 코인베이스 벤처스, 알케미, 챕터원 등이 참여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트라이트는 코인베이스를 떠난 후에 올해 4월 코히어런트를 설립했다. 코인베이스를 떠나 코히어런트를 설립한 배경과 관련해서는 다음 십억 사용자들이 암호화페 시장에 들어오도록 돕기 위해 사람이 읽을 수 있는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코히어런트는 자사 데이터를 사용해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API를 만들고 있다. 온체인 트랜잭션 이력, 대체불가토큰(NFT) 데이터 및 자격(credentials) 3가지 데이터 유형들에 집중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코트라이트는 "우리는 크립토를 위한 플레이드처럼 될 것이다. 플레이드가 사용자들이 은행 계좌에 연결할 수 있게 해 해당 계죄에 있는 모든 정보를 API를 가져올 수 있는 것처럼 코히어런트는 사용자가 지갑 주소에 연결해, 주소에 대한 모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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