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타요버스 페이스북>

내달 5일 어린이날까지 타요버스가 100대로 연장운행 되기로 결정되면서 뽀로로 버스를 만들어달라는 누리꾼들의 요청이 SNS를 통해 빗발치고 있다. 타요버스가 100대로 늘어나고 내달 5일 어린이날까지 운행된다.

지난 6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존 4대만 운행하던 '타요버스'가 100대까지 늘어나 내달 5일 어린이날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이는 타요버스가 예상외의 폭발적인 인기를 힘입어 차고지에서부터 타요버스를 타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기 때문이며 이에 서울시는 타요버스를 증편, 연장 운행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타요버스는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인 타요(파란색 370번), 로기(초록색 2016번), 라니(노란색 2211번), 가니(빨간색 9401번)의 네 캐릭터의 얼굴을 버스 앞 부분에 입힌 차다.

이번에 새로 추가될 타요버스의 안내방송에는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성우 목소리까지 나오는 등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타요버스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자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캐릭터 버스도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실제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5일 트위터를 통해 "뽀로로를 위해서도 뭔가 해 볼 생각"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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