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5’의 변종모델을 연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최근 벤치마크 사이트 GFX벤치에는 5.2인치 QHD(2560×1440) 디스플레이와 2.5GHz 퀄컴 스냅드래곤805 쿼드코어 프로세서, 3GB 램, 32GB 내장메모리, 16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한 ‘갤럭시S5’ 변종모델의 성능이 유출됐다.
특히 해당 모델은 300Mbps의 광대역 LTE-A 통신네트워크를 지원해, 실제로 출시할 경우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이란 타이틀을 얻게 된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5’가 아직 공식적으로 출시되지도 않은 상황(공식출시 일자 오는 11일)”이라며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모델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14일에도 ‘갤럭시S5’의 프리미엄 모델을 출시할 계획(본지 3월4일자 삼성전자, 올해 2분기 ‘갤럭시S5 프라임’ 출시 기사)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당시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도 “일부 매체에서 갤럭시S5 외 프리미엄폰 출시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지난해 4월께 ‘갤럭시S4’ 출시 이후, SK텔레콤의 LTE-A 서비스 상용화에 맞춰 이를 지원하는 ‘갤럭시S4 LTE-A’를 6월께 출시한 전례가 있어 올해 역시 광대역 LTE-A 서비스가 상용화되는 2분기께 해당 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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