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CI [사진: 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 CI [사진: 한올바이오파마]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주력 사업인 의약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6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장염 치료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탈모치료제 헤어그로와 아다모 등의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프리'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앱시토정' 등을 새로 출시하여 향후 의약품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2분기에도 의약품 영업 매출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최근 출시된 신제품으로 인해 향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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