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트렌비가 딜로이트 컨설팅 그룹으로부터 2월부터 3개월 간 기업 컨설팅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트렌비는 기업 내부 시스템 점검과 사업 운영 효율화를 위해 이번 기업 컨설팅은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렌비는 이번 기업 컨설팅을 통해 내부통제 리스크와 공정 혁신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렌비는 내부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도모와 통제설계, 운영의 적정성 및 효과성 진단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기업공개(IPO), 1000억 이상 자산 형성의 중장기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부 회계관리제도 강화 및 외부감사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트렌비는 해외지사를 직접 운영하는 명품 플랫폼으로, 이번 딜로이트 컨설팅을 통해 한국 본사 및 각 해외지사의 비즈니스 관리 업무를 프로젝트 추진 범위로 지정하고, 각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회사의 업무 개선 현황 그리고 가치 증대을 위한 추가 과제를 도출해 내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하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한국 본사와 해외지사에 동일한 정책과 관리규정을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트렌비는 “딜로이트 컨설팅을 통해 기업공개(IPO) 등 회사 성장을 위한 기업 시스템 역량 고도화를 실행하게 되었으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분석 체계를 설계하게 되었다”며 “각 조직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내부통제 관련 부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컨설팅 이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