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모델이 소니핸디캠 50만대 돌파를 기념해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 (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핸디캠이 국내시장 진출 10년 만에 누적판매 50만대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50만대 규모는 일곱 가구당 한 가구가 소니 핸디캠을 보유한 셈이다.

UCC트렌드로 떠오른 동영상 제작에 대한 개별사용자 요구와 2차 베이비붐 세대의 결혼 및 쌍춘년 효과가 가져온 가족사용자 요구가 어우러지면서 캠코더 시장에 신수요가 창출됐고, 뛰어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라인업으로 무장한 핸디캠이 이러한 신수요에 부응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것으로 풀이된다고 소니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소니 핸디캠의 1999년 국내 진출  이후 성장 추이

소니 핸디캠은 현재 국내 전체 캠코더 시장에서 68%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에도 업계 최고 1020만 화소의 정지영상 촬영기능을 갖춘 풀HD 캠코더 HDR-CX12 및 240g에 불과한 세계최소형 풀HD 캠코더 HDR-TG1을 출시했다.

또 동영상 제작 니즈의 지속적 확대로 HD캠코더 시장이 양적/질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풀HD 핸디캠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시장 리더의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핸디캠 50만대 판매돌파를 기념해 소니의 최신인기 핸디캠 10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HD 편집솔루션, 캠코더 액세서리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정품등록 및 사은품 신청을 마친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소니 MP3워크맨(NWZ-B133F/R)을 증정하는 ‘핸디캠 50만대 판매돌파기념 사은대축제’도 내년 1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사은 대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타일 홈페이지(www.sonystyle.co.kr)를 참조하면 된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