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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융합보안 기업 한싹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7만8000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 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상출연한 물량은 전체 주식수 7.5%에 해당하며, 금액은 회사가 자체 평가한 주가 4만원을 기준으로 31.2억원 규모다. 출연한 주식 의무 예탁기간은 4~6년이며, 해당 기간이 만료되면 조합 규정에 따라 처분할 수 있다.

한싹은 우리사주조합에 가입한 전직원 87명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사주를 배정했으며, 장기적인 보상과 인재 투자 차원에서 기존 재직자 뿐만 아니라 신규 입사자에게도 모두 주식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직원들 사기 진작과 애사심 고취 ▲회사 성장에 기여해온 임직원들 노고에 대한 보상 ▲우수 인력 장기근속 유도 및 인재 투자 강화를 위해 주식을 무상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미래 성장동력인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성과 보상,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로 우수 인재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을 만들어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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