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5가 이통3사를 통해 27일 공식 출시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갤럭시S5 출시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통사의 프로모션을 살펴보자.

갤럭시S5는 스마트폰 최초로 심박센서를 탑재한 최신형 휴대전화로 1600만 화소 카메라, 지문 스캐너, 생활 방수·방진 등 최신 기술을 탑재했다. 이통3사 모두 출고가는 86만6800원이다.

공식 판매는 오늘 오후부터 시작된다. 4월 4일까지 SK텔레콤에서는 갤럭시S5를 기기변경, 신규, 번호이동으로 개통할 수 있으며 영업정지 중인 KT와 LG유플러스는 단말기 분실/파손 및 2년 이상 사용자에 한해서만 기기변경으로 갤럭시S5를 개통할 수 있다.

▲ 삼성전자 갤럭시S5

SK텔레콤은 5월 19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가격 10만원을 선할인하는 ‘착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에 SK텔레콤은 ‘착한기변’을 통해 갤럭시S5 2년 약정을 맺으면 10만원 할부 지원을 해준다.

즉, 소비자가 SK텔레콤 ‘착한기변’으로 갤럭시S5를 구매하면 실 구매가가 66만원까지 떨어진다. 또한 SK텔레콤은 갤럭시S5 선착순 구매 고객 5만명에게 데이터 5GB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갤럭시S5’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2배 빠른 기변 및 단말보험 3개월 무료, 전용 액세서리인 ‘삼성 기어핏’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2배 빠른 기변’을 통해 갤럭시S5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1년 뒤 KT에서 출시하는 최신형 휴대폰으로 기기 변경할 때 잔여할부금 및 할인반환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2배 빠른 기변’은 기기변경시 고객이 가입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4월 26일까지 ‘갤럭시S5’를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단말 분실, 파손 등에 대비한 보험상품인 ‘올레폰 안심플랜’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월정액 7만7000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 대상으로는 최신 웨어러블 기기인 ‘삼성 기어핏 50% 할인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에 특별 프로모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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