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이동통신사 AT&T와 스프린트를 통해 ‘갤럭시S5 액티브’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갤럭시S5 액티브' <사진=GSM아레나>

2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GSM아레나(GSMArena)는 IT전문블로거 이블리크스(@Evleaks)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삼성전자가 ‘갤럭시S5 액티브(SM-G870)’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블리크스는 “‘갤럭시S5’가 IP67등급의 방진‧방수기능을 탑재하고 있지만 ‘갤럭시S5 액티브’는 미국 국방 규격(MIL-STD-810G)를 획득해 염분이나 모래바람부터 각종 진동, 충격, 결빙 등을 견딜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갤럭시S5’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한편, 미국 국방 규격은 미 육군의 개발시험통제소가 제정한 군사용 테스트로, 해당 장비가 전장같은 극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압력테스트, 온도테스트, 염분, 강우, 습도, 곰팡이, 염분, 가속도, 불꽃충격, 폭발진동 등을 테스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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