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 인수를 발표한 가운데, 인수 종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확인됐다.

24일(현지시간)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insider)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시아 규제기관에 의해 노키아 인수 종결이 내달로 지연됐다고 보도했다.

MS의 노키아 인수는 유럽연합과 미국으로부터는 인수 승인이 떨어진 상태다. 다만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구글과 삼성전자가 중국 규제기관에 MS가 노키아를 인수함으로써 더 높은 라이센싱 수수료를 원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인수 종결이 내달로 미뤄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업게에서는 MS와 노키아의 특허 라이센싱 비용이 재조정되지 않는 이상 인수 종결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예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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