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매니저 이미지. [사진: 브레인즈컴퍼니]
로그 매니저 이미지. [사진: 브레인즈컴퍼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지능형 IT 인프라 통합관리 전문기업 브레인즈컴퍼니는 인천공항공사에 제니우스 로그 매니저(Zenius LogManager)v2.0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인천공항공사에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 복합 이벤트 처리(CEP), 검색 및 이벤트 통계 분석 기능과 보고서 내보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인천공항공사는 2020년에 로그매니저 v1.0을 도입했고 이번 업그레이드로 빅데이터 기반 다양한 로그 수집 및 연관분석을 통해 관리 효율을 증대하고, 보안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브레인즈컴퍼니는 전했다.

제니우스 로그매니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기종 장비에서 발생되는 대용량 로그 수집 및 분석을 통해 로그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다.

162만 EPS(Event Per Second) 인덱싱과 1TB에 0.02초 이내 검색으로 실시간 로그 수집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로그에 대한 위변조 감시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올 상반기 머신러닝 모델을 워크플로우에 활용해 노코드(No Code) 또는 로우코드(Low Code) 방식으로 데이터 수집∙전처리∙변환∙분리와 알고리즘 설정 등을 통해 모델을 학습하는 기능을 개발했다. 

김상래 브레인즈컴퍼니 이사는 “로그관리 규제 준수와 사이버 침해위협에 대한 보안 대응 체계 마련 등을 위해 로그관리는 기업에 필수요소”라며 “제니우스 로그매니저는 AI 기술 확장을 위해 하반기에 모델 학습 알고리즘을 텐서플로우, 파이토치와 같은 딥러닝으로 확장하고, 쿠버네티스 기반 모델 서빙 기능 등이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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