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스나이퍼 6.0 이미지. [사진: 지란지교시큐리티]
스팸스나이퍼 6.0 이미지. [사진: 지란지교시큐리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메일 통합 보안 솔루션 스팸스나이퍼 6.0 버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스팸스나이퍼(SpamSniper)는 스팸, 악성코드 메일 및 메일 서버 공격을 차단하고 내부 발송 메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들이 중요 정보 유출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각적인 정보를 반영한 랜섬웨어 및 APT 악성 위협 차단 알고리즘으로 최상의 이메일 보안 환경을 제공하며 듀얼 바이러스 엔진과 강력한 필터링 엔진을 탑재해 신·변종, 암호화된 스팸·바이러스 메일까지 차단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된 스팸스나이퍼 6.0 버전은  이메일 유사도 필터링 엔진을 탑재해 해시값을 통한 유사도 분석으로 실시간 변형되는 신종 악성 이메일 공격 차단이 가능하다. 정상으로 판단되는 이메일에 대해서도 안전도 검사를 추가 실시해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분석, 잠재 위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발신 이메일에 대한 DLP(Data loss prevention) 기능도 확대됐다. 외부로 발송되는 메일에 대해 내부 승인 절차를 부여하고 주요 이메일 및 첨부파일은 암호화해 이메일을 통한 기업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김형철 지란지교시큐리티 메일보안사업부 사업부장은 “이번 업그레이드는 빠르게 진화하는 신·변종 이메일 공격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발신 이메일에 대한 통합 보안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며 “스팸스나이퍼는 국내 선도적인 이메일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서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해 보안성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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