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일 위믹스3.0 테스트넷과 위믹스플레이를 선보인 것에 대해 사내 직원들에게 동참을 격려하는 사내 메일을 보냈다. 위메이드가 준비한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은 오늘 자정부터 테스트를 시작한 상황이다.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3.0은 게임을 중심으로 NFT, DAO, 디파이 등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오픈 메인넷으로 ‘위믹스달러’라는 스테이블 코인까지 발행하게 된다”며 “거대한 경제의 근간이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크리티컬한 오류나 실수를 용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테스트가 완료된 이후에 정식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현국 대표는 “담당부서만이 아니라 회사내 여러분들이 테스트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버그를 발견해서 알려주시면 큰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개선 아이디어를 주시면 우리 블록체인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동참을 격려했다.

장 대표는 “암호화폐의 사용처에 대한 의심스런 질문에 대한 답을 게임이 해 줄 것이고 블록체인은 게임에서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며 “지금도 글로벌 1등 플랫폼이지만 우리가 목표로 하는 서비스 품질과 플랫폼 경쟁력에는 1% 정도밖에 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일 출시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에 대한 동참도 부탁했다. 장 대표는 “오늘 위믹스플레이를 오픈했다. 역시 많이 쓰면서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현재 1등인 우리의 지위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와 속도의 경험과 학습을 통해서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지난 4년반 동안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왔고 우리는 지금 그 어느 순간보다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어떠한 외부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비전을 이해하고 믿고 실행에 매진해 주시는 우리 멤버들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꿈을 이뤄가고 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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