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켓컬리]
[사진:마켓컬리]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마켓컬리가 비식품군 전용 자체브랜드(PB) ‘KS365’를 새롭게 선보인다. 

현재 마켓컬리가 판매하고 있는 PB상품은 ‘프로젝트 컬리 프레시(KF365)’로,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기본 채소와 과일을 비롯한 신선식품을 365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KF365가 신선식품 상품 위주였다면, KS365는 비식품 상품군을 위주로 판매될 예정이다. KS365는 컬리 세이프(Kurly Safe)의 약자로, 큐레이션 마켓을 지향해온 컬리가 직접 만드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비식품 상품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마켓컬리는 기존 KF365에서 판매되던 휴지와 물티슈, 양말 등의 생필품 상품군을 KS365으로 집중해 상품 제작에 나설 전망이다. KS365은 8월 중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KF는 신선함을, KS는 안전성을 기준으로 다뤄질 것”이라며 “컬리의 꼼꼼한 안전 기준 검증을 통해 브랜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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