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한국광기술원이 '제9회 광융합 제품디자인 및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기술원은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광기술원의 기술력을 융합해 신시장을 발굴하고, 국내 광융합 사업화 촉진과 LED/OLED 조명시장 제품디자인 개발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 결과 총 52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 장려상 10팀 총 18팀이 선정됐다.
광융합 사업화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식물 생장 LED, 비타민D 생성 LED 활용한 무선 충전기'가, LED/OLED 부문에서는 'Eternal light'가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식물 생장 LED, 비타민D 생성 LED 활용한 무선 충전기는 식물을 활용한 인터리에 조명, 무드등으로 실내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Eternal light는 동심원 형태의 빛 애니메이션과 어울리는 3D 패턴을 조합, 공간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하는 LED 조명 제품 디자인이다.
광기술원은 올해로 9회째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그동안 총 671여개 작품을 응모받아 96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광기술원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해왔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올해 공모전 수상작들이 아이디어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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