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브이유에스(VUS)는 수요응답형 교통(DRT) 기반 통학용 셔틀버스 운영을 위해 호서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황윤익 브이유에스(VUS) 대표(왼쪽)와 김연희 호서대 학생처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VUS]
대중교통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브이유에스(VUS)는 수요응답형 교통(DRT) 기반 통학용 셔틀버스 운영을 위해 호서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황윤익 브이유에스(VUS) 대표(왼쪽)와 김연희 호서대 학생처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VUS]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대중교통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브이유에스(VUS)는 수요응답형 교통(DRT) 기반 통학용 셔틀버스 운영을 위해 호서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서대는 셔틀버스 운영 현황 데이터 등을 제공하고 VUS는 셔틀버스 데이터 분석 및 효율화,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운영 시스템 마련 등을 맡는다.

호서대는 통학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역을 잇는 통학버스와 아산-천안 캠퍼스 간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호서대 학생들은 공지된 운행 시간표에 맞춰 셔틀버스를 탑승해 왔다.

VUS 대중교통 솔루션을 도입하면 원하는 시간에 셔틀버스를 호출하는 등 이용 편의를 높이고 비효율적이었던 노선형 셔틀버스 운영 개편을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황윤익 VUS 대표는 "셔틀형 DRT는 데이터 분석·설계 시 대중교통 DRT만큼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역"이라며 "효율적인 셔틀 서비스 사례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