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KEMA)가 국내 이륜차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단체와 손을 잡았다.

KEMA는 한국이륜자동차산업협회(KOMIA),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KMMA)와 함께 '한국이륜자동차산업발전포럼'을 발족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이륜차 산업 및 시장활성화를 위해 이슈 공동 대응과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정기적인 협의체 활동으로 업계 애로사항 해결, 법제도 인증체계 정비 등에 대한 공동대응 논의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7월 열리는 정기포럼에서 이륜자동차 안전기준 및 인증,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계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 부품 공용화 및 표준화 등 안건이 논의 될 예정이다.

주영진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이륜차 산업에 대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져, 국내 이륜차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