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네트웍스 로고.
주니퍼 네트웍스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네트워크 전문업체  주니퍼 네트웍스는 주니퍼 시큐어 엣지(Juniper Secure Edge) 솔루션에 CASB(Cloud Access Security Broker) 및 고급 DLP(Data Loss Prevention) 기능을 추가하고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제품을 확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능이 추가된 주니퍼 시큐어 엣지(Juniper Secure Edge) 솔루션과 미스트 AI(Mist AI) 기반 SD-WAN 솔루션이 연동됨에 따라 에지와 데이터센터 모두에 대한 가시성을 갖춘 풀스택 SASE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시큐어 엣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사 고객들이 SASE 여정 어느 단계에 있든 SASE 아키텍처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고객은 에지 SASE 아키텍처를 동일한 관리 UI와 단일 정책 프레임워크 아래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에 연결할 수 있게 돼 가시성  단절과 보안 격차를 제거하는 동시에 커넥티드 시큐리티(Connected Security)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니퍼 네트웍스의 사만다 마드리드(Samantha Madrid) 보안 비즈니스 및 전략 그룹 부사장는 "지금 SASE 솔루션 도입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조직이 기존 기술 투자를 포기하고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신규 아키텍처에 처음부터 다시 구축하도록 요구한다는 점"이라며 "주니퍼는 CASB와 DLP 추가로 유연한 도입과 구축이 가능한 풀스택 SASE 기능 제품군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전반에 이미 구현된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클라우드로 확장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