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탑 게임 관련 이미지 [사진:테일러메이드]
겨울의 탑 게임 관련 이미지 [사진:테일러메이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테일러메이드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겨울의 탑'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겨울의 탑은 수십 년간 겨울이 끝나지 않고 있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멸종 위기에 빠진 인류가 북부에 우뚝 솟은 거대한 탑이 괴이한 현상의 중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를 공략하기 위한 모험을 그려낸 게임이다.

이용자는 오랜 세월 북부의 혹독한 환경에서 장벽을 지켜온 정예 '극지의 기사', 하나뿐인 가족을 악마에게 잃고 복수심에 집어삼켜진 사냥꾼 '악마 살육자', 평생 고대 신과 악마들을 연구해오다 탑에 관심을 가지게 된 노마법사 '집념의 마도사'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선택한 캐릭터별로 기본 능력치를 포함해 습득할 수 있는 아이템, 스킬 구성이 달라지며 다양한 적들과 랜덤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플레이 할 때마다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능력과 스킬을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조합하고 주어진 상황에 맞게 적절한 방향을 잡아 육성해야 겨울의 탑에서 생존할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몬스터 등 컨텐츠를 지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이용자를 위해 장인정신을 녹여내고 맞춤 제작한 듯한 게임 제작을 목표로 개발에 정진하고 있다"며 "겨울의 탑은 첫 작품인 '마지막 군단' 이후 3년여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개발팀 모두 업계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춰 팀이 지향하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다듬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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