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1 일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방어 기술을 UTM 중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한편 엔드포인트 연동 보안 강화, VPN 기능 확장 등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한 통합보안 장비 ‘트러스가드 UTM(AhnLab TrusGuard UT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러스가드 UTM’은 방화벽, IPS(침입방지시스템), VPN(가상사설망) 등 개별 솔루션의 기능을 통합한 장비로서 안철수연구소의 축적된 보안 콘텐츠(Security Contents) 기술과 네트워크 보안 기술, 그리고 실시간 긴급 대응 체계의 3요소가 긴밀하게 결합된 것이 강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안티-바이러스/스파이웨어/스팸 등의 보안 콘텐츠 기술과 방화벽, IPS, VPN 등의 네트워크 보안 기술, 24시간 365일 실시간 예방/대응 서비스가 결합돼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 

이번에 강화된 기능은 ♦DDoS 공격 방어 기술의 정교화, ♦다양한 DDoS 공격 기법에 대한 대응력 강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연동 강화, ♦VPN 기능의 확장이다. 이에 따라 변화하는 기업 환경과 최신 보안 위협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트러스가드 UTM’은 국내 최초의 기가 급 장비로 방화벽 기준 처리 용량이 2기가 급인 ‘트러스가드 UTM 1000’을 비롯해 1.2기가 급인 ‘트러스가드 UTM 500’, 800메가 급인 ‘트러스가드 UTM 400’, 400메가 급인 ‘트러스가드 UTM 100’이 있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엔터프라이즈)까지 모든 기업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2009년 상반기에는 소기업용 저사양 제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김홍선 사장은 “강력한 콘텐츠 보안 기술이 탑재된 ‘트러스가드 UTM’은 이번 기능 강화로 방화벽 대체 수요는 물론 VPN 교체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는 전천후 솔루션으로 무장됐다. 안철수연구소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를 신속하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적용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