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 윤문석 신임 대표이사

 

한국테라데이타(대표 윤문석 www.teradata.kr)는 1일자로 한국지사 신임 대표이사로 윤문석 전 시만텍코리아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윤문석 사장은 30년 이상 경력의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한국오라클 회장, 한국베리타스 소프트웨어, 시만텍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2005년 베리타스 소프트웨어와의 합병으로 탄생한 통합법인인 시만텍코리아의 대표로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둠과 동시에 변화혁신 경영을 주도해 발군의 성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6년간 ‘대우맨’으로 근무하다 1993년 한국오라클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총괄 부사장, 대표이사, 회장 등을 역임하며 1993년 34명에서 출발한 조직을 2005년에는 700명으로 성장시키고 11년 동안 연평균 30%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성공신화를 이룩하기도 했다.

윤문석 신임 사장은 "테라데이타는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기업 분석을 통한 BI 분야에서 최고의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면서, "우리가 보유한 이런 가치를 고객에게 보다 잘 전달해, 이를 통해 한국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기존의 영업 판매 방식에 더해 채널을 강화하고 타깃 시장도 확대해 국내 시장에서 파트너들과 윈윈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7년 1월부터 한국 지사를 이끌어오던 콘바스 사장은 한국에서 2년간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호주 시드니에 있는 아태지역 본부로 옮겨 새로운 임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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