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모델이 KT 반려견 디바이스팩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 : KT]
반려견과 모델이 KT 반려견 디바이스팩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 : KT]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반려견 활동량을 분석하는 ‘IoT웨어러블’과 적정 사료량 급여와 실시간 영상음성 소통이 가능한 ‘자동급식기’를 제공하는 ‘반려견 디바이스팩’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려견 디바이스팩’은 5G 초이스 요금제에서 ‘디바이스 초이스’를 가입하면 선택 가능하고, 반려견 디바이스 2종에 대한 할부원금을 24개월간 지원해 무료로 디바이스 이용이 가능하다. 단, 단말 할부 수수료는 고객 부담이다. 

반려견 디바이스 ‘페보프로 웨어러블’은 KT IoT 통신 기능을 탑재해 주기적으로 반려견 활동량 기록을 업로드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펫위즈(PETWIZ)’ 자동급식기가 통해 반려견의 적정 급식량을 조절하여 반려견 비만 관리 등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

반려견 의료비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반려견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 ‘페보(pevo) 반려견 케어플랜’은 월 1만원으로 반려견 의료비를 연 1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페보프로(pevoPro) 웨어러블’ 이용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은 반려견 활동량 분석 리포트 서비스 및 질병통원비, 입원비, 수술비 등 의료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엄 복합 반려동물 문화 공간 쇼핑몰 ‘코코스퀘어’ 온라인 할인권 및 오프라인 매장 지원과 같은 반려견 가구를 위한 전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모두 올해(2022년)까지만 제공한다. 

반려견 디바이스 2종은 통신 요금제 이용이 아닌 별도 정액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KT 온라인샵을 통해 ‘반디팩(페보프로+자동급식기)’와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 3개월권’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VAT포함 29만9200원)과 ‘페보프로’와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 3개월권’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페보프로팩, VAT포함 16만8300원), 2종의 패키지 상품을 별도 판매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상무는 “펫테크 디바이스 중 주요 기기 2종을 IoT 기술로 연동하고, 실효성 있는 의료비 지원 혜택까지 제공하는 종합 반려견 건강케어 상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디바이스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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