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모바일 통합 TV홈쇼핑 서비스 'T쇼핑'을 11일부터 통신3사 가입자로 확대 제공한다.

지난해 8월 출시한 'T쇼핑'은 SK텔레콤과 SK플래닛이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T쇼핑’은 기존 SK텔레콤 고객에게만 제공됐으나 이번에 통신3사로 확대됐다.

▲ 사진제공 = SKT.

‘T쇼핑’은 국내 TV홈쇼핑 전 채널(GS SHOP, CJ 오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의 판매 상품 등의 쇼핑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T쇼핑’은 고객이 관심 상품에 ‘알림’ 설정을 하면, ‘T쇼핑’은 해당 방송 시작 시간에 맞춰 팝업 알림 메시지를 알려준다. 각 채널 별로 날짜/상품 카테고리도 구별해 제공한다. 이 외 이 서비스는 각 홈쇼핑사별로 최대 17%의 추가 구매 혜택(할인 및 적립)을 지원하며, 상시 구입이 가능한 ‘비디오쇼핑’도 제공한다.

SK텔레콤 위의석 상품기획부문장은 “T쇼핑은 단순히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TV홈쇼핑 방송을 보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며 “T쇼핑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홈쇼핑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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