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 치파이 구글 수석 부사장 <사진=씨넷> 

구글이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등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운영체제(OS)를 선보일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씨넷(Cnet)은 구글이 서드파티 개발자들을 위해 2주 안에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한 웨어러블 전용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선다 치파이 구글 수석 부사장은 “2주 안에 개발자를 위한 첫 번째 SDK가 공개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구글이 시장(웨어러블) 어떨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씨넷은 구글이 웨어러블 기기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모두 뛰어넘는 혁명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열리는 개발자컨퍼런스에서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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