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다이슨(Dyson)은 디지털 모터 V4 장착으로 본체 무게를 약 2.7kg까지 감소시킨 최소형 진공청소기 ‘DC48을’ 국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다이슨, 최소형 유선 진공청소기 ‘DC48’ (사진 : 다이슨)

신제품 DC48은 다이슨 디지털 모터(DDM) V4를 장착한 첫 번째 유선 진공청소기다. DDM V4는 다이슨이 7년간 개발한 기술로, 이전 모델의 약 3분의 1 사이즈에 무게는 반으로 줄었지만 성능만큼은 탁월하다. DC48은 먼지를 더 깨끗하게 빨아들이는 것은 물론 음향 향상 및 무게 감소를 위해 플로어 툴도 개선했다. 이 밖에도 모터를 감싸는 모터 버킷 탑재 및 싸이클론 내 공기흐름을 매끄럽게 구현했다.
 
또한 다이슨 고유 기술인 래디얼 루트 싸이클론 테크놀로지를 통해 공기를 매우 빠르게 회전시켜 강력한 원심력을 만들어낸다. 0.54 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는 물론 황사, 알레르기 유발물질까지 제거한다. 또한 볼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낮은 무게중심으로 본체가 넘어지지 않는다.
 
다이슨 창업자이자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를 발명한 제임스 다이슨은 “사람들은 언제나 더 나은 기술을 원한다”라며 “그 기술은 모든 기능을 더 작고, 효율적인 형태로 전달해 우리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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