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소프트웨어 기업 애자일소다는 강화학습 기반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 ‘베이킹소다 v2.0’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베이킹소다v2.0은 디지털트윈 기반 시뮬레이터 환경 연동 지원과 로우코드 기반 리워드 설정 등 분석 환경 설정 및 학습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ML옵스(MLOps) 기반 재학습을 포함한 강화학습 전용 파이프라인을 제공하는 등 아키텍처에도 협회를 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애자일소다는 베이킹소다 v2.0과 관련해 비즈니스 현실 환경과 조건들을 가상환경으로 매핑해, AI가 학습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AI가 다양한 경우의 수 가운데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강화학습은 미래 AI 기술이라고 일컬어지지만 아직 도입 성공사례도 많지 않고 전세계적으로도 상용화 제품도 거의 없는 분야"라며 "베이킹소다 v2.0은 ML옵스 기반 강화학습을 적용하여 ‘최적화’와 ‘자동화’라는 핵심적 가치를 실현해낸 제품으로 해외시장에서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향후 베이킹소다 기반 업종, 업무별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SaaS 형태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