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사이버보안관제센터 시큐디움 센터 전경. [사진: SK쉴더스]
SK쉴더스 사이버보안관제센터 시큐디움 센터 전경. [사진: SK쉴더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인포섹 이메일 보안관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민간 랜섬웨어 협의체 ‘KARA(카라, Korea Anti-Ransomware Alliance)’를 발족한 SK쉴더스는 인포섹 이메일 보안 관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이메일을 타깃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포섹 이메일 보안관제’ 서비스는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업무용 이메일을 사칭하는 공격 ‘이메일 발신자 주소’, ‘이메일 내 URL’, ‘발신 IP’, ‘첨부파일 이상 유무’, ‘도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악성메일 유무를 판단하고 악성코드 전문가가 악성 행위를 분석한다.

이메일에 첨부된 문서파일의 경우 악성코드가 삽입돼 있으면 일반 사용자가 보안 위협으로 인식하기 어려운데, ‘인포섹 이메일 보안관제’ 서비스는 이 같은 악성코드 유무를 판단하는 ‘악성코드 분석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SK쉴더스 김병무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이메일을 타깃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기업 대비가 필수적인 시점이다”라며 “상대적으로 보안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서도 고객 맞춤형 이메일 보안 관제 서비스를 통해 부담은 줄이고 효율은 높일 수 있는 보안 체계를 수립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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