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5’ 16GB 모델이 인도의 한 쇼핑몰에서 730달러(한화 78만7600원)에 등장했다.

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삼모바일(Sammobile),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International Business Times) 등은 인도의 온라인 유통점인 ‘사홀릭(Saholic)’에 삼성전자의 ‘갤럭시S5’ 16GB 모델이 730달러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사홀릭 홈페이지에 등장한 '갤럭시S5' <사진=인터내셔널 비지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인도 사홀릭 사이트에서는 ‘갤럭시S5’를 즉시 구매할 수 있는데, 오는 7일까지 배송이 가능하며 배송이 하루 늦춰질때마다 0.8달러(한하 856원)씩 배상한다.

삼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인도 시장에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 것은 경쟁사인 LG전자가 ‘G2’를 743달러(한화 79만6000원)에 판매하는 등 인도시장에서의 가격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부터 전세계 150개 국가에 ‘갤럭시S5’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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