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객원기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종합식품회사 대상(대표 임정배)과 함께 청년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2 푸드테크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품산업 분야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 K-푸드를 선도할 청년 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식품개발 △유통 △온라인 커머스 △서비스 △제조 △펫푸드 △건강관리 등 식품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한양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오는 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에서 선발된 16팀은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게 되며, 오는 26일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최종 7개 팀들은 공동주최 기관장들의 표창과 대상 500만 원 등 총 1200만 원의 창업 장학금을 받는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이번 푸드테크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식품 분야에 대해 번뜩이고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품산업 분야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산업의 혁신을 꾀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다른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도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