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는 이동 중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에 쓸 수 있는 스테레오 헤드셋 2종인 MDR-ZX750BN, MDR-ZX750AP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 : 소니코리아)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헤드셋은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MDR-ZX750BN과 AP케이블을 채택하여 스마트폰과 잘 호환되는 헤드셋 MDR-ZX750AP다. MDR-ZX750BN과 MDR-ZX750AP은 최신 트렌드 사운드를 재현해주는 모델이다. 스위블 구조로 휴대성도 염두했다.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MDR-ZX750BN은 블루투스 3.0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워크맨 등 다양한 재생기기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탑재돼 원터치로 바로 페어링이 가능하다. APT-X 코덱을 지원해 블루투스 연결로도 CD 수준의 음질로 사운드 재생이 가능하다는 게 소니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약 두 시간 반 완충으로 19시간 가량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MDR-ZX750AP는 AP케이블을 사용해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 등 다양한 OS 스마트폰에 사용할 수 있다. 다기능 버튼과 고감도 마이크로폰이 내장됐다. iOS 계열의 기기에서는 버튼 클릭 수로 트랙 이동, 재생 및 정지, 통화 수신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스마트키(Smart Key)’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버튼의 기능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강한 자성을 지닌 네오디뮴 마그넷을 적용했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균형 잡힌 고음질을 내주는 게 특징이다. 40mm 대구경 드라이버를 사용해 탁월한 중저음에서 선명한 해상도의 고음까지 폭넓은 주파수 범위를 잡아 준다. 하우징에 통풍구(Air Vent)를 설치해 공기의 저항을 제어하는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Beat response control)기술의 적용으로 진동판의 동작을 최적화하기도 했다.
 
MDR-ZX750BN와 MDR-ZX750AP는 각각 약 230g와 205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MDR-ZX750BN은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가격은 20만9000원이다. MDR-ZX750AP는 레드와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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