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웨이브가 매달 구독료 할인을 제공하는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웨이브 운영사 콘텐츠웨이브는 KB국민카드와 함께 '웨이브(wavve)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웨이브(wavve) KB국민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웨이브 월 정액 상품 79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웨이브 베이직 상품(7900원) 구독 시엔 100% 할인이 적용되는 셈이다.
웨이브 월 정액 이용자는 지상파 방송, 종편 등 인기 실시간 채널(150여개)과 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약 34만편 콘텐츠 다시보기(VOD), 영화 1만5000여 편을 감상할 수 있다.
'웨이브(wavve) KB국민카드'는 웨이브 월 정액 이용권 할인 외에 뷰티, 커피, 배달, 멤버십 구독 등 할인도 제공한다. 카페(커피숍) 및 배민/요기요 등 식음료 업종에서 10%, 쿠팡와우·네이버 멤버십 등 구독 업종에서 20% 할인 등을 제공한다.
배재근 콘텐츠웨이브 마케팅전략그룹장은 "'웨이브(wavve) KB국민카드'는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이용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