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4] 인텔, 비상 위한 양날개 ‘모바일ㆍIoT’
[MWC2014] 인텔, 비상 위한 양날개 ‘모바일ㆍIoT’
  • 김문기 기자
  • 승인 2014.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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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 LTE-A 플랫폼 및 고객 협력 소개

인텔이 모바일 컴퓨팅과 사물인터넷(IoT)에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이를 도울 새로운 프로세서도 공개했다.
 

▲ 인텔 르네 제임스 사장 (사진 : 인텔)

25일 르네 제임스 사장은 인텔 기자 간담회에서 LTE-A 기반 2개의 인텔 아톰 프로세서 플랫폼을 소개하고, 레노버(Lenovo), 에이수스(ASUS), 폭스콘(Foxconn)과의 인텔 기반의 모바일 디바이스의 도입 확장에 대한 다년간의 협력을 발표했다.

제임스 사장은 IoT에서의 모바일 및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비용을 줄이고, 서비스 제공자들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부터 비즈니스 가치를 도출해냄으로써 더 향상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인텔이 어떻게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를 재구성하고 있는지에 대해 강조했다.

제임스 사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생태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데이터의 잠재성을 이끌어내고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것에 달려있다”며, “오늘 인텔이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은 물론, 업계를 리드하는 커뮤니케이션 제품을 공개하여, 인텔은 모바일 컴퓨팅과 IoT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인텔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적용되는 2.13 GHz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480(메리필드(Merrifield))를 출시했다. 64비트 명령어 체계를 갖췄다. 인텔의 22nm 실버몬트(Silvermont)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이다.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Imagination Technologies) 파워(Power)VR 시리즈 6 GPU가 적용된다. 베이스밴드로는 인텔 XMM 7160 LTE가 장착됐다. 메리필드는 디바이스의 전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하고 상황 인식을 유지하도록 센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인텔 통합 센서 솔루션(Intel Integrated Sensor Solution)도 내장됐다. 2분기 실 제품이 등장할 예정이다.

제임스 사장은 이제부터 모든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64비트 컴퓨팅을 지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제임스는 “64비트 컴퓨팅은 데스크톱에서 모바일 디바이스로 옮겨오고 있다”며, “인텔은 64비트 컴퓨팅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64비트 프로세서를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다. 또한 출시 예정인 64비트 안드로이드를 지원할 수 있을 것”라며 강조했다. 인텔은 또한 다양한 운영체제를 넘나드는 64비트 커널을 제공하며, 인텔 아톰을 선택하는 고객들은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이 64비트로 변하더라도64비트 운영체제 및 어플리케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출 수 있다.

인텔은 또한 차세대 64비트 아톰 프로세서(코드명 무어필드(Moorefield))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이를 탑재한 디바이스들이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리필드 피처 세트에 기반해, 무어필드는 최대 2.3GHz의 컴퓨팅 성능, 향상된 GPU, 더 빠른 메모리 지원을 위한 두 가지 추가적인 인텔 아키텍처(IA) 코어를 더했다. 무어필드는 인텔의 2014 LTE플랫폼인 인텔 XMM 7260에 최적화됐다.

인텔 XMM 7260은 CA(단일 칩에서 23 CA 콤비네이션 지원), 카테고리 6 스피드, TDD LTE, TD-SCDMA, LTE-A를 지원한다. MWC2014에서 인텔은 7260이 CA 기술로 실시간 300Mbps 다운링크와 50Mbps 업링크의 최대 LTE-A 카테고리 6 데이터 전송률을 기록하는 것을 시연했다. 7260은 2분기 출시되며, 인텔이 지난해 출시한 인텔 XMM 716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전세계 LTE 네트워크 70%에서 인증 받은 7160은 스마트폰, 태블릿, 2in1, 울트라북 시스템 등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인텔에 따르면 LTE플랫폼을 탑재한 디바이스는 에이서, 에이수스, 델, 레노보, 삼성 등의 회사에서 현재 생산 중이거나 출시를 계획 중이다.

인텔 부사장이자 인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그룹 총괄 매니저 허먼 율(Hermann Eul)은 “인텔은 앞으로 더 강화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부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 이르는 강력한 모바일 포트폴리오로 2014년을 시작하고 있다”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위한 새로운 아톰 프로세서는 놀라운 64비트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고, 새로운 7260 플랫폼은 고도의 경쟁력 있는 LTE-A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컨퍼런스에서 밝혔다.

제임스는 인텔은 인텔 시큐리티(Intel Security)와 맥아피(McAfee)의 데이터 및 디바이스 보호 솔루션으로 모바일 디바이스를 보호하는 데에 있어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인텔 디바이스 보호 기술(Intel Device Protection Technology, Intel DPT)은 사전에 고객을 말웨어로부터 보호하고,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인텔 기반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개인정보와 기업 정보를 분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인텔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위해 무료로 전 기능을 제공하는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를 공개하고, 현재 출시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인텔은 안드로이드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구동하는 디바이스를 위한 베타 생산 수트인 인텔 통합 네이티브 개발자 경험(Intel Integrated Native Developer Experience, Intel INDE)을 공개했다. 임베디드 및 모바일 앱 개발을 위한 인텔 시스템 스튜디오 2014(Intel System Studio 2014)와 개발자들이 더 빠르고 훌륭하게 구동되는 혁신적인 웹 및 하이브리드 모바일 앱 콘텐츠의 시장 출시를 위한 개발을 단순화하고 촉진하는 HTML5 기반의 인텔 XDK HTML5(Intel XDK HTML5) 개발자 툴도 소개했다.

한편 인텔 아톰 프로세서로 구동되고 인텔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연결되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제임스 사장은 주요 디바이스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레노버 최고 기술 책임자(CTO) 피터 호텐시어스 (Peter Hortensius)는 “우리는 K900 스마트폰, 멀티모드 노트북 요가 제품군, MIIX2, 씽크패드 8 태블릿과 같은 제품들을 통해 인텔과 함께 오랜 시간 긴밀한 협력 하에 놀라운 컴퓨팅 경험을 시장에 전달해왔다”며, “우리는 더 강력한 미래를 함께 기대하고 있으며,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의 스타일리쉬한 스마트폰에서부터 고성능 태블릿까지 흥미로운 모바일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적으로 에이수스 역시 인텔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올해 시장에 대거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이수스는 인텔 프로세서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젠폰(ZenFone) 스마트폰 라인과 독특한 패드폰 미니(PadFone mini)를 공개했다. MWC에서 에이수스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인텔 LTE 커넥티비티를 탑재한 에이수스 폰패드 7 LTE (ME3762CL)를 선보였다.

델과 인텔은 지난 해 가을 출시한 델 베뉴(Dell Venue) 라인의 출시로부터 시작된 혁신적인 태블릿 출시를 포함한 양 사간의 오랜 협력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텔 기반의 델 제품은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솔루션까지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폭스콘(Foxconn)과 인텔은 품질이 좋고 가격이 합리적인 인텔 기반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글로벌 출시를 드라이브 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인텔은 폭스콘 제품에 아톰 프로세서 및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하고, 올해 태블릿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텔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와 연계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에 대한 스탠다드 기반 접근을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임스는 네트워크 가상화(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NFV)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 defined network, SDN) 기술을 촉진하기 위한 알카텔-루슨트(Alcatel-Lucent)와 시스코(Cisco)와의 광범위한 협력 관계를 발표했다. IA에서 이러한 기술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들은 더 신속하게 새로운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더 빠르고 더 유연한 네트워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제임스는 또한 개인화 및 상황 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산 활용 개선과 설치 및 업그레이드를 단순화 하기 위하여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SK 텔레콤, 텔레포니카(Telefonica) 등의 글로벌 통신사들과 진행 중인 인텔 기반 NFV및 SDN을 소개했다.

MWC2014 관련 인텔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www.intel.com/newsroom/mwc을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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