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벡 세노이 박사 [사진: 알테오젠]
비벡 세노이 박사 [사진: 알테오젠]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알테오젠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공석이던 글로벌 사업개발을 이끌 책임자(CBO)로 비벡 세노이 박사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비벡 세노이 박사는 미국 현지에서 잠재 고객사들과 접촉해 사업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세노이 박사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및 인도 바이오시밀러 기업 바이오콘 등에서 20년 넘게 사업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바이오콘에서 개발한 경구 인슐린 IN-105를 미국 BMS에 기술 이전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설명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신임 CBO 취임 후 계약 관련 논의에 탄력이 붙고 'ALT-B4'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에 관심을 보이는 새로운 기업도 늘어나는 등 영입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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