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가 다쏘시스템 제조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
시세이도가 다쏘시스템 제조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다쏘시스템은 뷰티 기업 시세이도(Shiseido Company)와 제조 관리 솔루션 공급을 위한 다년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세이도는 이번 계약으로 다쏘시스템 제조 관리 솔루션을 전세계 해외 거점에 도입할 예정이다. 

제조 운영 관리부터 공급망 계획 및 운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델미아 아프리소(DELMIA Apriso) 솔루션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다쏘시스템 퍼팩트 프로덕션(Perfect Production) 등을 구축한다.

퍼팩트 프로덕션 솔루션을 통해 시세이도는 일본, 유럽, 미국 및 그 외 국가 주요 생산시설 제조운영 관리와 베스트 프랙틱스를 통일해 표준화하고 협업이 가능한 단일 가상환경에서 엔드투엔드 제조 생산 계획과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고 다쏘시스템은 전했다.

다쏘시스템 포장소비재 및 소매 산업 부문 부사장 필립 로브(Philippe Loeb)는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뷰티 기업들은 신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소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시세이도와 같은 글로벌 제조기업에게 실시간 가상 제조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작업을 수행하고, 제조 프로세스를 가속화해 소비자들에게 개인화된 뷰티 및 웰빙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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