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 이호재 대표.
왼쪽부터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 이호재 대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액셀러레이터 기업인 와이앤아처가 이호재 상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와이앤아처는 이 대표 선임으로 기존 신진오 대표 체제에서 신진오·이호재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신진오 대표는 앞으로 스타트업 투자 집행과 펀드 운용, 스타트업 허들링 모델 정착 등에 주력한다. 스타트업 허들링 모델은 해외 시장을 목표로 사업 아이템을 빠르게 실제화하고 지속적으로 검증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스타트업 직접 설립, 본계정 투자, 기업 인수, 지분 교환과 같이 보다 적극적인 스타트업 모델링 방법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는 "이 대표는 글로벌 창업 경력 및 경영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와이앤아처 창업과 함께 해 온 인물로 스타트업에 관련해 정책 분석, 투자, 글로벌 전략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라며 "최근 중요성이 커진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문성 등 전 분야를 통합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판단돼 대표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와이앤아처는 지난 달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고, 향후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인수, 창업 인재 확보, 글로벌 거너번스 구성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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