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뉴질랜드서 이색적인 워크맨 마케팅을 벌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유튜브 스톱프레스(Stoppress) 채널에는 뉴질랜드 소니 워크맨 홍보 영상이 등록됐다.
이 영상은 소니 방수 워크맨을 착용한 사용자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를 통해 충분한 방수 능력을 입증하는 셈이다. 이 후 소니 워크맨은 물을 가득 채운 물병 속에서 발견되는데, 이 물병이 자판기를 통해 판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영상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광고 회사인 드래프트FCB(DraftFCB)가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소니 워크맨을 ‘더 보틀 워크맨(The Bottled Walkman)’이라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