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메타버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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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티맥스에이앤씨 산하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전문기업 티맥스메타버스는 싱가포르 금융 플랫폼 기업 지라프에이아이랩스(GIRAFFE AI LABS)와 '메타버스 기반 금융 AI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티맥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티바인'에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개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라프에이아이랩스는 '티바인' 첫 고객으로서 메타버스 환경에서 투자 검증 기술을 활용해 리스크 관리까지 할 수 있는 금융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티맥스메타버스(TmaxMetaverse)는 티맥스가 25년간 축적해온 기술을 집대성해 선보일 통합 라이프 케어 플랫폼 '티맥스 슈퍼앱'을 토대로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올해 1월 출범했다. 

게임 엔진, 3D 제작 스튜디오 등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이자 서비스'인 '티바인'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티바인'을 통해 핀테크, 커머스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연결된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티바인'에서는 플랫폼 내 스튜디오를 통해 사용자가 웹, 앱 등 플랫폼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전문 지식 없이도 쉽게 3D 콘텐츠 또는 앱을 만들 수 있다.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메타버스를 통한 디지털 혁신을 이번 지라프에이아이랩스와 협력해 금융 분야에서 먼저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금융을 넘어 교육, 커머스 등 모든 산업에 전에 없던 혁신을 가져다줄 티맥스만의 차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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