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전자가 LED 사이니지에 대체불가토큰(NFT)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탑재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디지털아트 플랫폼 업체 블랙도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LED 사이니지에 블랙도브의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탑재한다. 지난해 10월 미국을 시작으로 디지털아트 플랫폼 탑재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블랙도브 전문 큐레이터가 선정한 조나단 맥케이브(Jonathan McCabe), 케네스 웨인(Kenneth Wayne), 메건 쳉(Meghan Cheng), 프랑크 르페브르(Franck Lefebvre), 제이미 스콧(Jamie Scott) 등 아티스트 작품을 LG 사이니지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를 포함해 LG 케이블리스 LED, LG LED 올인원, 울트라 슬림 등 다양한 크기와 해상도의 LED 사이니지로 블랙도브의 디지털아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전무)는 “다양한 분야와 폭넓게 협업하며 기존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넘어서는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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