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전자가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 2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초단초점 방식과 투사형 방식 2종으로 출시된다. 초단초점 방식은 벽으로부터 21.7cm 정도로 가까이 설치해도 100형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투사형은 벽에서 4.7m 떨어져도 100형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이 탑재됐다.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와 2000000:1 명암비를 지원하고 2500 안시루멘(ANSI-Lumen)의 최대 밝기를 낸다. 주변 밝기에 따라 엠비언트(Ambient) 조도 센서가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정하고, 재생하는 영상에 맞춰 광원 출력도 자동으로 조절 가능하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LG 시네빔 브랜드를 론칭한 후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PMA에 따르면 LG전자는 국내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약 55%(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고화질은 물론이고, 어느 공간에서든 설치가 간편한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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