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워크스페이스 에센셜 스타터.
구글 워크스페이스 에센셜 스타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이 자사 클라우드 기반 협업 및 생산성 소프트웨어 서비스인 워크스페이스 무료 버전인 워크스페이션 에센셜 스타터를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워크스페이스 에센셜 스타터는 구글 드라이브, 시트, 슬라이드, 구글 챗, 구글 미트 등 여러 앱들을 포함하고 있다.

기업 사용자들은 워크스페이스 에센셜 스타터를 동료들과 협업용으로 쓸 수 있다. 사용자들이 익스체인지나 조호와 같은 이메일을 쓰고 있다면 구글 지메일로 바꾸지 않고도 에센셜 스타터를 사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이메일 주소로 가입하면 최대 25명 사용자로 구성된 사내 팀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업내 팀들은 숫자에 제한 없이 에센셜 스타터에 가입할 수 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드라이브의 경우 개인용와 마찬가지로 15GB 용량을 제공한다.

에센셜 스타터는 지난달 구글이 구글앱스로 알려진, 구형 G스위트 서비스  사용자들을 상대로 7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해야 한다고 발표한 후 공개됐다.

구글 측은 에센셜 스타터에 대해 직원들이 스스로 생산성 툴을 쉽게 선택하고 최신 협업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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