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네트웍스코리아(대표 남덕우 www.f5networks.co.kr, 이하 F5)는 차세대 미드레인지급 BIG-IP 6900 하드웨어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BIG-IP 6900은 탁월한 통합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기능을 확장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제공 업체, 웹2.0 콘텐츠 제공 업체 등 다양한 기업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킨다. 이번 BIG-IP 6900 발표는 지난 9월에 발표한 엔트리급 BIG-IP 1600과 BIG-IP 3600 하드웨어 플랫폼 및 올 초 출시된 VIPRION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의 모멘텀을 기반으로 이뤄진 것이다.

F5 BIG-IP 제품군은 Advanced ADC 하드웨어 포트폴리오 확장과 함께 낮은 기준 가격에 향상된 성능과 통합 기능성으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높아진 가치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가속, 보안, IPv6, 쉐이핑 등 다양한 기능을 모듈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 고객들이 그 환경에 맞는 기능을 선별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ROI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BIG-IP 6900 플랫폼은 두 개의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F5의 CMP(Clustered Multiprocessing) 기술을 통한 고성능 등 Advanced ADC 기능을 구현한다.

F5네트웍스코리아의 남덕우 지사장은 “한층 개선된 기능들과 장치 당 프로세싱 파워에 대한 요구가 ADC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킴에 따라, 기업들은 BIG-IP와 같은 ADC 장비를 통해 성장이나 비즈니스 상황의 변화에 맞춰 인프라를 확장시킬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에 출시한 엔트리급 BIG-IP 1600과 BIG-IP 3600이 이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BIG-IP 6900으로 미드레인지 ADC 시장에서도 성공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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