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개인부문장(왼쪽)과 이수모 아임웹 대표가 서울 명동 신한 Expace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개인부문장(왼쪽)과 이수모 아임웹 대표가 서울 명동 신한 Expace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은행은 웹기반 반응형 홈페이지 제작 기술을 보유한 아임웹과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임웹은 코딩, 포토샵과 같은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웹사이트와 쇼핑몰을 10분만에 제작할 수 있는 반응형 홈페이지 제작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디지털 비대면 금융서비스 공급, 상생과 ESG 경영실천을 위한 소상공인 교육서비스 제공, 두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공동 마케팅, 데이터 상호 교류를 통한 신사업 발굴 등 긴밀한 업무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아임웹과 연계해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 아임웹을 이용 중인 자영업자의 온라인 플랫폼 매출 정산기일 단축을 위해 단기 운전자금 대출로 선정산하는 ‘신한 퀵정산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대상 법률 및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사업자를 포함한 소상공인들에게 신한은행만의 금융 서비스와 경영 컨설팅을 제공 하겠다”며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이종산업과의 제휴 및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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