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바 [사진:위메이드]
클레바 [사진:위메이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위메이드는 지난달 19일 론칭한 디파이(DeFi) 프로토콜 서비스 클레바가 4억 달러를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런칭 후 6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25일 오전 9시 기준)에서 총 예치 자산(TVL)이 4억 2000만 달러를 웃돌고 있다고 위메이드는 설명했다.

이번주 클레바 프로토콜에선 파밍(farming) 기능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파밍을 통해 클레버리지 이자농사(Leveraged Yield Farming)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클레바의 TVL이 빠르게 증가하며 디파이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며 “디파이 서비스를 이더리움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으로 디파이 영역에서도 강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파이는 전통적인 금융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이용해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파이 참여자들은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이자농사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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