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둔 제2사옥 조감도를 공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시설 내 기술 점검을 진행할 네이버랩스 등 일부 조직이 현재 먼저 이동을 마친 상태다.
제2사옥에는 임차 종료된 외부 사업장 일부 조직을 비롯해 네이버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 카이스트-네이버 인공지능(AI) 센터 연구진 등 외부 파트너도 먼저 입주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중소사업자(SME), 창작자 등을 위한 전용 공간도 마련해 다양한 파트너와 어우러지는 업무 공간을 만들어 나간단 계획이다.
네이버 그린팩토리 옆 제2사옥은 로봇과 자율주행, AI, 클라우드 등 기술이 융합·연결되는 '테크 컨버전스' 빌딩으로 조성된다.
네이버 측은 "직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첨단 기술을 경험하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방역에 대한 우려 없이 사옥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특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제2사옥을 통해 새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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